유뷰브 광고 건너뛰기 불가능 (11월부터 적용)

유튜브는 안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인데요,

영상을 보기 위해선 거의 필수적으로 광고를 시청해야 합니다. 

광고를 보는 것이 너무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유튜브 프리미엄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한데요,

유튜브를 자주 보지 않거나, 매달 지불하는 금액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냥 일반 버전을 사용하고 계실것입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11월 부터는 광고의 형태를 유튜브측에서 직접 정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광고 건너뛰기가 불가능 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1월부터 바뀌는 광고 정책

 

기존에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광고를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영상에 광고를 넣을때

 

1) 재생 전에 광고를 넣을지

2) 재생 후에 광고를 넣을지

3) 그 광고를 건너뛸 수 있도록 할것인지

4) 그 광고를 끝까지 다 봐야하도록 할것인지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크리에이터가 광고를 넣을것인지, 안넣을것인지 둘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유튜브 측에서 관리하도록 바뀔 예정입니다. 

 

유튜브측이 '유튜브가 적절하게 좋은 광고를 보여줄 것이다 ',  '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삽입한 크리에이터들은 수익이 5~15% 이상 증가했다' 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11월 이후 광고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시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건너뛰기 버튼의 변화

광고 건너뛰기 버튼은 유튜브에서 광고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하실텐데요, 앞으로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는 것이 더 어렵도록 디자인이 바뀐다고 합니다. 

 

1) 텍스트 크기 작아짐

 광고 건너뛰기의 텍스트가 작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버튼의 크기가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버튼을 누르기 조금 더 어려워지겠죠?

 

2) 버튼 배경의 불투명도 감소

광고 건너뛰기 버튼이 더욱 더 투명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버튼이 있는것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건너뛰기를 누르기 힘들어질것입니다.

 

3) 모양   직사각형 -> 곡선형

모양이 바뀌며 테두리의 면적이 줄어듭니다. 

 

이런식으로 버튼 디자인 바꾸는 것을 유튜브는 테스트해보고 있는데요,  새로 디자인 된 '광고 건너뛰기' 버튼은 누르기가 더욱 어려워져 어쩔수 없이 광고를 보게 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할 수도 있겠습니다.